시애틀의 한 소규모 식료품점 [스레드 캡처]


미국 시애틀의 한 식료품점에서 "표기된 가격보다 비싸다"고 항의하는 손님 앞에서, 한인 점원이 가격표를 떼어내는 장면이 촬영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한 누리꾼은 시애틀의 동네 가게를 방문했다가 겪은 일을 전했습니다.
그는 선반에 4.29달러(약 6,300원)로 표시된 봉지 과자를 들고 계산대로 갔으나, 점원은 7달러(약 1만 원)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왜 가격표보다 비싸냐고 지적하자, 직원은 진열대의 가격표를 뜯어내며 “ 손오공게임 가격이 어디 있느냐”고 되묻습니다.
작성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직원이 한국어로 다른 직원에게 “왜 이걸 적어놓아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어 그가 “4.29달러라고 적힌 걸 영상으로 찍었다”고 하자 “아무 문제 없다”며 가격표를 하나씩 제거합니다.
그가 “뭐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냐”고 묻자, 직 릴게임모바일 원은 “당신은 큰 크기 과자를 집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원은 “과자 회사 배송팀이 와서 물건만 두고 가기 때문에 가격표를 제때 바꾸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그가 "내 눈앞에서 가격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손님에게 무례하다"고 지적하자, 직원은 “당신과 더 이상 말다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대화를 중단했 바다이야기룰 습니다.
그는 "가격보다 대응 태도가 더 충격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4.29달러로 표시된 가격표 [스레드 캡처]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바다이야기예시해외 누리꾼들은 "실수를 인정하고 표기 가격대로 판매했어야 한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애초에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큰 사이즈를 집어 든 것 아니냐"며 그의 행동을 문제 삼기도 했지만, 다수는 "손님 앞에서 가격표를 뜯어내는 태도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다이야기디시
작성자는 "평소 잘 촬영을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찍었다"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과 무례한 태도에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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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