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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 특화 채용 플랫폼 ‘코공고’가 공식 론칭 3개월여만에 14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CJ올리브영, 비나우, 더파운더즈, 클리오 등 K뷰티 업계 톱티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채용 기업에게는 업계의 전문 인력들을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스메틱 공고 모음을 의미하는 코공고는 뷰티 관련 기업에 특화된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덩달아 크게 증가한 인재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올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해 역대 최대치인 55억달러를 기록했다. 성장세 우체국 정기예금 금리 에 힘입어 뷰티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업계 활황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규모를 키우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채용 수요 또한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공고를 운영하는 커피챗은 뷰티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특화 채용 플랫폼에 대한 요청으로 코공고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볼트엑스뷰티클럽’이라는 이름의 업계 네트워킹 행사 예금금리비교 를 통해 실무진부터 리더급 인사까지 많은 인재들을 만났고, 그들로부터 전용 구인구직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확인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4월 론칭하자마자 올리브영, 아마존 등 국내외 주요 뷰티 유통 서비스 상위권에 랭크된 브랜드들이 대거 유입됐다. 코공고는 업계에 특화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채용 플랫폼에서 채울 수 없는 ‘한끗’을 찾기 위해 파산선고결정 많은 관계자들을 만났고, 그렇게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시킨 결과다.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을 고려해 국가별 필터를 도입했고, 담당 카테고리가 곧 자신의 커리어 패스가 되는 특성에 맞춰 카테고리별로 공고를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이슈를 엮은 카드뉴스 형태 콘텐츠 및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 제공하는 인사이트 임펄스 응답 탭까지 오픈하며 뷰티 종사자 누구나 매일 찾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약 40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맞이한 코공고는 공식 론칭 3개월이 지난 현재 140개 기업, 400여개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K뷰티의 산실’ CJ올리브영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소유의 힌스, 상장 1년 반만에 현금 배당을 결정한 에이피알 등과 모두 손을 잡았 저축은행이자율비교 고, 비나우, 더파운더즈 등 인디 브랜드 기반으로 급성장한 기업들도 코공고를 통해 인재를 찾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부스터스와 믹순, 최근 세포라에 입점한 토리든, 10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알린 미미박스 등 쟁쟁한 K뷰티 기업의 채용 소식들도 찾아볼 수 있다. 코공고 운영사 커피챗의 박상우 대표는 “뷰티 업계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코공고의 진심이 통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뷰티 인재들에게는 커리어 개발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지속적인 성장의 계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공고는 뷰티 특화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오는 8월 30일까지 지원한 구직자에 한해 서류 전형 통과시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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