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립된 로버스는 농업 품종의 지식재산권(IP) 거래와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버스의 핵심 경쟁력은 기후 변화, 토양, 영양분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최적의 농업 품종을 추천하는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농업인들에게 종자 선택의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창준 로버스 대표는 “농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농업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품종을 추천하는 설루션”이라며 데이터 기반 품종 추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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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준 로버스 대표


로버스는 품종 IP의 거래뿐만 아니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박 대표는 “SaaS 모델을 통해 종자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품종 IP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 바다이야기고래 해 로열티 수수료와 SaaS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로버스는 약 300종의 품종 IP를 핸들링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로버스는 미국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한국의 향미 쌀 품종을 현지 게임릴사이트 화해 판매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K푸드의 인기로 인해 한국 품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비빔밥, 솥밥, 김밥 등 한국 음식에 사용되는 쌀을 우리의 품종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로버스는 현지에서 품종 IP 등록을 완료하고, 내년 4월부터 골드몽사이트 시범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버스는 기존의 농업 품종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디지털 육종을 도입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품종 교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천 번의 교배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디지털 육종은 AI 기술을 통해 농업 품종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 야마토릴게임 는 기술”이라며 “농업 품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을 정확하게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기술은 특히 종자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품종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스는 현재 품종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박 대표는 “농업 품종을 단순히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로버스는 기존의 농업 IP 기업들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적응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로버스는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25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기존 농업 IP 기업들은 주로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로버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종자를 관리하고 AI 기술을 통해 품종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농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화로 K푸드와 한국 품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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